2025년 1월 3일 금요일 저녁, 오디세이 혁신파크 10기의 2학기 학습공유회 및 수료집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카지노 사이트에서 보낸 일 년,  

한 사람 한 사람, 

각자의 고유한 경험과 고민을 담은 진솔하고 깊은 이야기에

많이 고개가 끄덕여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하신 학부모님들의 응원의 글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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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너무나도 값진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1년 동안 급성장한 아이들 모습을 보며 뭉클하기도 했고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카지노 사이트를 수료한 아이들은 앞으로 뭘 해도 잘 할 것 같다는 믿음이 생기는 시간이었어요.

각자의 길에서 인생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꼭 찾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혁신파크 10기 학생들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마음 속으로 늘 응원할게요.

아이들에게 밝은 등불이 되어주신 길잡이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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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책을 모두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실 여러분 모두에게 질문하고 싶었고 모두와 이야기 나누고 싶었어요. 여러분의 책들이 너무 궁금하고 여러분이 너무 궁금합니다.

차곡차곡 행복하고 단단한 시간을 쌓아가려는 여러분의 힘든 노력이 알 수 없는 미래의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을 살고 있는 나를 위해서이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십대도 저의 오십대도 어디론가 가는 여정임과 동시에 다시 오지 않는 소중한 현재이니까요.

이제는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갈 든든한 동료로 여러분을 기억할게요.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했던 어제의 공유회 시간을 잊지 않을게요.

여러분의 놀라운 이야기들과 좋은 시간을 기꺼이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젠가 꼭 다시 반갑게 만날 수 있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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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는 쭈니, 오디세이는 '존재만으로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공동체'였다는 다온,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결과보다 과정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휘인,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니까 행복해졌다는 현식, 타인은 물론 '나자신'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웠다는 루나,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것에 도전해 보았다는 환이, 나를 '갈애'하게 되었다는 수풀, 자신에 대해 몰랐던 모습들을 깨우치게 되었으며 계속 질문들을 이어가고 싶다는 다자, 오디세이에서의 시간이 스스로 배움을 찾는 과정이었으며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으로 비유한 시월, ‘나에게의 나’를 알게 되었다는 사해, 자신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는 사이슈시마, 나의 꿈을 결정짓는 요소가 월급, 연봉이 아니라 재능과 흥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백야, 오디세이에서의 배움을 단지 1년으로 한정짓고 싶지 않기에 책 제목을 '미정'이라는 했다는 머시, 다른 사람을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빠루, 친구들도 각자의 고충과 고민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친구들의 이야기가 하나하나 소중하게 되었다는 셔리, 좋은 동료와 학습적 열정을 일궈내는 경험을 통해 나 또한 타인에게 좋은 동료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단팥빵......

한 명 한 명 모두 진솔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모습, 속 깊게 자신을 성찰하는 성숙한 모습에 깜짝 놀랐고 진심으로 감동 받았습니다.

♥ 오디세이를 다닌 아이들은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참 잘 살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나 자신을 성찰하고 끊임없이 성장해 가는, 결과보다 과정을 즐길 줄 아는 행복한 사람으로!

오디세이를 이렇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고, 아이들이 훌쩍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신 스텔라, 쑥갓, 인스 길잡이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